처음 본 히말라야2011년 3월 31일, 인천에서 탄 비행기가 네팔 카트만두에 가까워지자 멀리 히말라야의 하얀 모습이 나타났다. 마치 공중에 뜬 것처럼...
루클라 가는 비행기2011년 4월 1일, 카트만두에서 쿰부 히말라야의 길목인 루클라로 가는 17인승 소형 비행기. 객실과 조종실 사이에 문도 없고 엔진 배기관엔 녹이 빨갛게 슬었다. 이런 비행기는 처음 타 본다.
루클라해발 2952미터
해발 2952미터루클라 비행장에 내려 고도계를 보니 2952미터다.
파상 라무(Pasang Lhamu) 기념문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네팔여인 파상 라무를 기념하여 세운 문.
제비표 페인트빈 캔에 꽃을 심었는데 맨 우측엔 우리나라의 제비표 페인트캔이었다.
너와집쿰부 히말라야를 걸으며 이런 너와집을 곳곳에서 만났다.
110kg의 무게팍딩에서 남체로 가는 도중에 만난 사람. 집을 짓는 자재인 베니어판을 지고 가는데 무게가 110kg이라고 한다. 내가 중형 카메라 3대와 교환렌즈 등을 짊어지고 한라산 촬영할 때의 무게가 22kg이었다....
기압 679.8hpa2011년 4월 2일, 남체 바자르. 해발 3448미터. 1013hpa에서 가져온 과자봉지가 679.8hpa에서 이렇게 팽창했다. 이날 밤 일행 중 한 사람이 고소증으로 하산했다.
꽁데의 아침남체 바자르에서 담은 꽁데의 아침 빛.
아마다블람세계 3대미봉의 하나인 아마다블람. 미봉이란 명성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아마다블람은 촐래패스 방향에서 볼 때에야 미봉이라는 느낌이 든다.
힐러리의 흉상쿰중고등학교 교정에 세워진 에베레스트 초등자인 어드먼드 힐러리의 흉상.
니마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가이드 니마 세르파.
맨발우리들이 먹을 식품을 나르는 짐꾼. 추운 날씨에 일행들은 얼굴이 파란데 이 짐꾼은 등산화도 아닌 슬리퍼에 양말도 없는 맨발이다. 가족을 굶기지 않으려는 사람의 모습은 엄숙하고 아름답다.
해발 4798미터, 고쿄이제 과자봉지는 더 부풀 수가 없을 정도로 부풀었다. 봉지를 터트려 일행들과 과자를 나누어 먹었다.
해발 5365미터처음으로 5,000미터 이상의 고도에 올랐다. 기압은 537.1hpa
당락해발 4,700미터 당락 Tangnag
촐라패스를 넘다해발고도 5,300미터가 넘는 촐라패스를 넘었다. 야크가 넘을 수 없어 우리의 짐은 모두 포터가 등짐을 지고 넘었다.
촐라패스 정상해발 5,350미터 촐라패스 정상에서.
아마다블람촐라패스에서 본 세계 3대 미봉 중의 하나인 아마다블람. 남체 방향에서 본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바위종달새칼라파타르 정상에서 만난 바위종달새.
칼라파타르 정상마침내 해발 5555미터 기압 520.0hpa의 칼라파타르 정상에 섰다. 여기에선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가 한참 내려다 보인다.
EBC(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칼라파타르에서 본 EBC-노란 점점이 텐트다.
에베레스트칼라파타르에서 본 해발 8,884미터 에베레스트의 모습
투글래패스에 있는 우리 산악인들의 묘비명
히말라야 계곡에서-빙하수가 흐르는 히말라야 계곡에 발을 담가 봤다.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통증이었다.
쿡과 키친치보이들15일간 우리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준 쿡(파란셔츠)과 키친보이들. 얼마나 음식이 맛있는지 라면을 끓여도 내가 직접 끓인 것 보다 맛있었다.
갈등여기도 흑과 백의 갈등이 있다.
리틀에인절스가게 앞 소방함에 뭔가 붙어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우리나라의 리틀틸에인절스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