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구글의 CEO한테서 제게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왔습니다.
뭔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뭔가가 잘 되어서 축하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축하 받는다는 건 무조건 좋은 일 아닌가요~ ^^*

저는 구글에 약 1,300컷의 사진을 올려놨는데 한라산을 비롯해 중국 시드니 일본 히말라야 등등을 다니며 찍은 사진입니다.
가끔 세계 각국에서 여러 사람들이 올린 사진 중에서 잘 된 사진을 선정하기도 하는데 제 사진도 몇 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상을 주려는 걸까요...?
여하튼 첨부물이 있어 봤더니 영어로 써 놔서 친구 녀석에게 보내 뭔 말인지 번역해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아래의 첨부물입니다.

그런데 20분 쯤 지나서 친구 녀석이 전화를 해왔는데 말을 더듬거리며 막 흥분해 있었습니다.
하 참 짜아식이, 저녁 때 뭘 잘못 먹었나 왜 더듬고 그러냐 했더니 이 친구가 하는 말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구글에서 구글유저 12명에게 한 사람 당 영국돈 95만 파운드 씩 주는데 저도 그 중 하나랍니다.
95만 파운드면 우리 돈 100만원 쯤 되나 싶어서 환율로 계산해 보니 무려 16억 8천만 원이라면서 넌 이제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엥~~ ?? 세계적인 구글이 돈을 주려면 20억이나 30억을 주지 쩨쩨하게 16억 8천만 원이 뭐냐니까 야 임마 그 돈도 네겐 디기 크지 않냐 합니다.
알았다, 성의를 봐서 받을게, 그러고 또 뭐라고 하냐?
네 주소 전화번호 등등 11가지를 써서 보내야 하는데 수상소감도 쓰란다 합니다.
그래? 그럼 수상소감엔 "째진다"라고 써라. 했더니 임마 그건 네가 직접 써야 해 합니다.
그러고 또 뭐라고 하냐 했더니 95만 파운드 짜리 수표를 영국에 사는 사람은 직접 구글을 방문해서 수령하고 그 외는 구글에서 직접 사람이
찾아가서 전해준다고 한답니다.
그러니까 수표를 가지고 내가 사는 제주도 아파트까지 온다는 말이냐니까 그렇답니다.
참내, 내 계좌로 입금시키면 되지 뭘 그런 걸 가지고 직접 찾아온다고 그러냐.
여하튼 저는 난데없이 16억 8천만 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돈을 어디에 쓸까 궁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짜장면 대신 조금 더 비싼 짬뽕을 먹을까, 아니 그게 아니라 네팔에 가서 한 6개월쯤 돌아댕기며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까,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어느 긴머리 짧은치마와 1년간 세계일주를 할까, 하이고~~ 머리가 복잡해서 아무 것도 몬 하겠습니다 ~~!!!
엊그제 꿈에 커다란 구렁이가 보이더니 이런 일이 다 생기는구나...
난 어릴 때 또뽑기를 해도 늘 꽝이고 큰 풍선 하나 맞은 적이 없고 예비군 훈련 수료증을 받아도 늘 맨 꼴찌로 받고 그랬는데 도데체 이게 뭔 일이랴 글쎄...
우선 답장을 해줘야 해서 일본에 사는 큰 녀석에게 제게 온 메일을 전달하고 첨부물에 이래 저래 써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계속- 댓글로 쓰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인디카에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거짓말같은 사실이겠지요? ^^
축하합니다.
-축하드려야 되는게 맞겠지요?
그동안 새벽길 떠나신 것 보답을 받으신듯 합니다.
이제 비디오가게 알바 안 하셔도 될듯.
ㅋㅋ
-왕.......축하드립니다.
그 돈으로 핼리켐 하나 장만해서 한라산을 오르지 않고 촬영해도 될 것같아요..ㅎㅎㅎ
-와 너무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그동안의 많은 노력의 성과로 큰 상과 함께 경제적 여유가 덤으로 생기네요.
꼽사리로 짬뽕 드실 때 젓가락 들고 처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인디카의 경사이기도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와 축하드립니다....
-ㅎㅎ
제주에 가서..몇달간...부담없이
뒹글거리다가..배고프면..향님한테...쪼르르
놀다가..배속에서..꼬르르~~소리나면
향님...콜!!!하면 되겠고..ㅎ
우째..내가..신나고 기쁜겨!!!
배알이 없는겨..내가...배가 아파야 할낀데..ㅎ
-지금 혹시 꿈꾸신거 아닙니까?
구글에 올리신 사진 1300컷이 16억 8천만원이라구요?
淸安이 글 올리면 아무도 안믿겠지만 향님이 글 올리시면 틀림없이 믿어야죠.
언제쯤 제주가면 짜장면 얻어 먹을수 있나요?
왕~ 축하 드립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처리가 끝날 때까지 수상 소식을 비밀에 부치라고 되어 있는데요.^^
일단 첨부한 그림 파일은 지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제주도에 인디카 회관 하나 기증하세요. ㅎㅎ
-제주에서 빌 붙어도 될런지요~ㅎㅎ
암튼 축하드립니다~~~~~~~^^
-와~
축하 드립니다~~~^^
열심히 하시는분의 좋은 결과에 마음이 흐믓해지네요.
-향님!
왕 축하 드립니다.
-(향)
(계속) .... 그랬더니 일본에서 컴퓨터와 네트워크로 밥 먹고 사는 큰 아들 훈이한테서 즉각 전화가 왔습니다.
큰 아들과 광명의 작은 아들과 제주의 우리 집은 인터넷 전화로 연결되어 아무리 전화를 해도 거의 공짜와
다름없어서 여차하면 전화를 합니다.
"아부지, 이거 사기예요."
"엥~~??.."
"구글 본사는 영국이 아니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어요. "
"네가 다니는 회사도 본사가 미국에 있지만 아시아-태퍙양지역을 관할하는 호주본사가 따로 있지 않냐..?"
"그거 하고는 달라요. 그리고 아부지한테 보낸 메일의 아이피를 추적해보니 미국이나 영국도 아니고 태국의
어느 개인 컴퓨터에서 보낸 거예요."
그래서 저의 행복한 꿈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건 이 메일이 사기라는 걸 알고 나서 즉 제게 16억 8천만 원이 오지 않는다는 걸 안 순간
섭섭하거나 화가 나는 마음은 없고 그렇게 심하던 두통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 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보니 그렇게 큰 돈이 온다는 걸 알고나서 부터 마음이 행복해지기는커녕 불안하고 뭔가 두려운
마음만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만일 로또를 사서 당첨되었을 때도 그랬을까요.
그렇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글 껀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고 그렇게 큰 돈을 제게 준다는 자체도 또 선정과정도 미심쩍은 일이어서
'야~ 이건 내 돈이구나~!!'하는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아들한테서 '판정'이 날 때까지 제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건 행복하다, 멋지다 , 기분 째진다 등등은 하나도 없고
이건 복이 아니라 어쩌면 화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 뿐이었고 마지막까지도 새옹지마라는 말이 미음 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예상하지 못하거나 제 능력이 아닌 일로 얻는 재물은 저를 이렇게 불안하게 했습니다.
바로 이틀 후엔 KBS의 '영상앨범 산'에 출연하기 위해 집을 나서야 하는데 그런 불안한 마음으로 어떻게 서울에
가고 거제도에 가서 3일을 지내나 하는 걱정 뿐이었습니다.
다행히 아들 놈 덕분에 즉시 그런 불안이 해소되어 맑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설 수 있어 참 다행이었습니다.
회원님들께 제가 사기를 쳐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한결 같이 축하해 주시는 마음을 얻게 되어 비록 사기지만 고맙게 생각합니다.
사람 팔자 알 수 없습니다.
이러다가 진짜 로또가 터질 지 누가 알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위에서 약속한 모두를 이행할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추신:-
"훈아, 그러면 이 사람들이 왜 내게 이런 메일을 보냈냐?"
"아마도, 제 추측으로는 아부지가 답신을 하고나면 분명 수표를 가져가는 사람의 왕복 여비를 미리 보내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한국까지 왕복하려면 항공료와 숙식비가 꽤 되겠지요."
-핸폰으로 보고서 너무나 부러워서
짜장면 말고 좀 더 거한걸로 해달라고 부탁하려고
컴터를 켰더니 ... 뭐가 어째요 ?
아이고 댓글을 좀 더 빨리 달고 잠시라도 즐거울것을 ㅎ
여러사람 실망 했을걸요 ㅎ
그런데 태국의 그 이상한 회사는 그런걸 보내면 자기네 회사에 무슨 이익이 있을까요 ?(답이 추신에 나와있네 ㅎㅎ }
-ㅎㅎ.. 읽어내려오는 동안 내내 즐거웠습니다..ㅎㅎ
그런데 향님의 사진으로는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 같은 느낌입니다..
혹 진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저도 짬뽕 한그릇 신청합니다..ㅎㅎ
-세상에나... 너무 부럽고 축하 드릴려고 다시 보니
이게 뭔 일이래요?
살다 보니 별별 사기를 다 보내요.
-축하드린다고 댓글을 쓸라다가 중간에 향님의 (계속) 댓글을 보고는...........
보고 내려오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진짜에요?
저 우에 희정님 부고를 대한 후라 참 별별일도 다있구나며
댓글을 그래도 달려고보니.
16억은 아니라는거네요?
에고 희정님 땜에 슬픈데 웃어야하나 머리아파요 ㅠㅠ
-ㅇ에고 바쁜 사람 이렇게 시간 뺏어도 되는건가요???
제가 하는일은 변변치 않지만 무척 바쁜 사람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잘 모르지요. ㅎㅎ
처음에 읽는 동안 마침 한양대 사진 동아리 회장이 바로 옆에서 사진 이야기로
열을 올리고 있어 전에 향님 자랑 한일도 있어 어깨를 으쓱대며 이것 좀 봐라 할려다
일단 댓글까지 다 읽어본 다음에... ㅎㅎ
암튼 저는 전에부터 짬뽕이었으니 메뉴 변동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육지로 나오셔서...
한 달 동안 전국을 순회하시며
짬뽕 곱배기를 회원분들에게 사시고 사과하셔야 하겠습니다...^^*
-우리 가족이 모두 향님의 글을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래도 짜장면은 날아가지 않고 유효하다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향 님의 사진에 대한 열정이라면 언젠가 이루어지리라 굳게 믿습니다.
그때 저도 짬뽕 보통으로 부탁합니다. ㅎㅎ (곱배기는 너무 많아서...)
-그러게요.
오래전 한라산에서 벼랑같은 암벽에 삼각대 받혀놓고 암매사진 담으시는 모습 생각하면서 향님이라면 정말 그럴수 있겠구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제가 더 아쉽네요.
백두산 전문 사진 담으시는 안승일 작가님 사진전 기획하신 분들께 내가 아는 형님 사진도 정말 끝내준다고 엄청 자랑해서 이번에 향님 덕분에 제 어깨에 힘 한번 더 줄 수 있었는데 아쉬워요~~~ㅠ.ㅠ
-하여간 대단하네요.
마음도 몸도 비울 수 있는 지혜가 부럽네요.
-오전에 이 게시물 읽고 약속 있어서 나갔다가
오후에 축하드린다고 댓글이라도 달고 존재감 드러내고 짜장면이라도 얻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글을 열었는데..ㅎㅎㅎ
별의별 스팸메일이 극성이군요
-향님의 넉넉한 여유가 느껴집니다.
진짜 대박을 터뜨리시길 기원합니다.
-아휴~ 너무 좋으시겠다... 생각 하다가
글 읽으며 내려 오다간 흐흐흐...
너무 재미 있습니다.
저도 만약 그런 행운이 들이 닥친다면
머리가 복잡해 질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향님께서 약속하신 짬뽕 그릇 수가 많아서
제가 제주도에 일일 짬뽕가게를 차려도 될 것 같습니다.
-처음 내용보고 슬며시 웃음이 나왔는데..ㅎㅎ 긴머리짦은치마 묘령의 여인이 사진에 반했다고 꼭 뵙고 싶은데 마지막 소원인데 비행기값이없어
못간다고 하드라도 뺑기표 보내지 마시기 바랍니다...요즘 그런 국제사기 멜이 심심찮게 오는 모양입니다.ㅎㅎ 근데..액수가 너무 커서 두통만 생기게 한 나쁜시키들이네요...천만원쯤만 하지..ㅎㅎ 늦은밤 웃고 잡니다..ㅎㅎ
-ㅎㅎㅎ 요즘시대는 누가 공짜로 뭘 준다하면 의심을 해봐야 겠군요.
마음 편안하시다니 다행입니다.
하루라도 마음 편히 사는게 최고지요.
건강하세요.
-우리 모두를 한순간이나마 즐겁게 해 준 사기꾼에게 축배를! 아니면 몰매를? ^^
-아흐흐흐......
저는 CNN건도 있고해서 진짜일거라 생각하고는..
역시나...라고 생각하며 언제고 제주가면 "막걸리"예약 하려 했습니더...ㅠ.ㅠ
내 막걸리................~!!!!!!
ㅎㅎㅎㅎ
-처음에 상금받게 되셨다는 글에
향님이시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먼저 들었지요....
왕 축하드릴려고 했는데....
암튼 즐겁습니다.
이렇게 웃을 수 있으니 감사할 일입니다...
-에잉~~~!
저는 이거 참 대단한 일이다 싶어서 눈이 빠져라 하고 영어 문장을 읽었는데
공문서인데 수신인의 이름이 없다는 것을 빼고는 아주 사실적이라서 놀랐습니다.
어쨋든 갑자기 생긴 두통두 사라졌다 하시니 다행이로구만요. ㅎㅎ
암튼 올해에는 자주 뵙게 생겼네요. ^^
-놀랍고 뿌듯한 글입니다
인디카의 영광도 함께일까요
축하드립니다 아니 이럴 수가 저는 진실이길 바라였는 데 언젠가는 더 큰 행운이 찾아 오리라 믿고 기대하겠습니다 일전 제주에 들렸지만 뵙지를 못하여 아쉬웠는데 정모때 뵙기를 바랍니다
-향님쯤 되니까 사기 칠(?)만한 대상으로 모셨겠지요? 그것만으로도 어뎁니까?ㅎㅎ
기분좋은 사기에 훈훈함이 넘쳐나네요.
제주도 가면 제가 짬뽕 사겠습니다.^^
-와~ 제가 아는 향님이 역시 이번엔 제데로 일을 내셨구나 하면서
저도 구글에 사진 보내는 방법좀 알려 주라 하려 했는데
아래 댓글들을 보니 그게 뻥이였다니 너무도 아쉽네요.ㅠ
얼마전 제가 올린 신종사기루머가 향님께도 날라왔나 봅니다.
그래도 향님은 루머사기도 작은나라가 아닌 국제적으로 당하신것이니 큰물에서 노셨다고 위안을 삼으십시요.ㅎㅎ
분명 이번일 보다 더 좋은일이 충분히 일어나실것 입니다.
-흐아~!!
그냥 부럽게 좀 놔 두시지 그러셨어요.
너무 일찍 깨게 해 버리셨네요.
멋진 작품으로 유명세를 치르신 거라 생각하면 되시겠지만
뭐 16억 정도가 아니라도 언젠가는 진짜로 적당한 행운이 찾아 올 수도 것이니 쪼매만 더 지둘려 보서유. ㅎ
-인디카 회원님들 댓글이 이리로 폭주하였습니다.
어쨋든 즐거웠습니다.
아들 녀석이랑 놀라운 소식을 얘기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축하 댓글을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펑" 터뜨리다니요. ㅠㅠㅠ
에고, 에고...
섭섭해라....
그래도 그 사기꾼이 향님의 사진 실력을 아는 모양입니다.
어째든, 아침부터 즐거움, 부러움, 안타까움을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아!!!! 처음에 이 글을 읽다가..'.사기에 당하신것 아닌가?' 그리고 또 다음 생각은' 형님의 사진가적 면모를 내가 너무 모르고 있었구나'~~ 그리고 또 다음 생각은 '어쩌면 그리 큰 상금을 받는데도..이리 담백할 수가 있지'?' 인디카는 향님 덕분에 핼리캠도 갖고...이제 멋진 사진이 나오겠구나....'
그러다가...댓글을 보고.'.나도 제주도 가면 짜장면 한 그릇 얻어 먹든 사 드리든...국제적인 사진가를 만나 볼 수는 있는건가? 하다가...더 읽어내려가니...
한 바탕 꿈의 잔치였는데도...참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ㅎㅎ즐겁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향님의 글을 좋아하는 눈팅회원이 잠시 생각 하길...
인디카에서 활동을 열심히 해서
제주 가서 짜장면 얻어 먹으며
향님과 어떻게든 친해 져야 겠다는^^ㅎㅎㅎㅎㅎ
재미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처럼 숨어 있는 사람도 펜이랍니다.^^
-늦게 읽은 바람에 그냥 재미있게 읽기는 했는데......
그래도 색다른 경험을 하셨으니 괜찮은 것 같아요.
향님 작품 수준이라면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저도 자장면 부탁드려야 할까 봐요.
-아~~~
좋다 말았네요. 제주도 가면 짜장면이라도 얻어 먹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목을 보고
뭔가 코믹한 소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향선생님은 우리 인디카에 "귀요미"이십니다. ㅋㅋㅋ
2014.02.25
며칠 전 구글의 CEO한테서 제게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왔습니다.
뭔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뭔가가 잘 되어서 축하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축하 받는다는 건 무조건 좋은 일 아닌가요~ ^^*
저는 구글에 약 1,300컷의 사진을 올려놨는데 한라산을 비롯해 중국 시드니 일본 히말라야 등등을 다니며 찍은 사진입니다.
가끔 세계 각국에서 여러 사람들이 올린 사진 중에서 잘 된 사진을 선정하기도 하는데 제 사진도 몇 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상을 주려는 걸까요...?
여하튼 첨부물이 있어 봤더니 영어로 써 놔서 친구 녀석에게 보내 뭔 말인지 번역해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아래의 첨부물입니다.
그런데 20분 쯤 지나서 친구 녀석이 전화를 해왔는데 말을 더듬거리며 막 흥분해 있었습니다.
하 참 짜아식이, 저녁 때 뭘 잘못 먹었나 왜 더듬고 그러냐 했더니 이 친구가 하는 말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구글에서 구글유저 12명에게 한 사람 당 영국돈 95만 파운드 씩 주는데 저도 그 중 하나랍니다.
95만 파운드면 우리 돈 100만원 쯤 되나 싶어서 환율로 계산해 보니 무려 16억 8천만 원이라면서 넌 이제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엥~~ ?? 세계적인 구글이 돈을 주려면 20억이나 30억을 주지 쩨쩨하게 16억 8천만 원이 뭐냐니까 야 임마 그 돈도 네겐 디기 크지 않냐 합니다.
알았다, 성의를 봐서 받을게, 그러고 또 뭐라고 하냐?
네 주소 전화번호 등등 11가지를 써서 보내야 하는데 수상소감도 쓰란다 합니다.
그래? 그럼 수상소감엔 "째진다"라고 써라. 했더니 임마 그건 네가 직접 써야 해 합니다.
그러고 또 뭐라고 하냐 했더니 95만 파운드 짜리 수표를 영국에 사는 사람은 직접 구글을 방문해서 수령하고 그 외는 구글에서 직접 사람이
찾아가서 전해준다고 한답니다.
그러니까 수표를 가지고 내가 사는 제주도 아파트까지 온다는 말이냐니까 그렇답니다.
참내, 내 계좌로 입금시키면 되지 뭘 그런 걸 가지고 직접 찾아온다고 그러냐.
여하튼 저는 난데없이 16억 8천만 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돈을 어디에 쓸까 궁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짜장면 대신 조금 더 비싼 짬뽕을 먹을까, 아니 그게 아니라 네팔에 가서 한 6개월쯤 돌아댕기며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까,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어느 긴머리 짧은치마와 1년간 세계일주를 할까, 하이고~~ 머리가 복잡해서 아무 것도 몬 하겠습니다 ~~!!!
엊그제 꿈에 커다란 구렁이가 보이더니 이런 일이 다 생기는구나...
난 어릴 때 또뽑기를 해도 늘 꽝이고 큰 풍선 하나 맞은 적이 없고 예비군 훈련 수료증을 받아도 늘 맨 꼴찌로 받고 그랬는데 도데체 이게 뭔 일이랴 글쎄...
우선 답장을 해줘야 해서 일본에 사는 큰 녀석에게 제게 온 메일을 전달하고 첨부물에 이래 저래 써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계속- 댓글로 쓰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인디카에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거짓말같은 사실이겠지요? ^^
축하합니다.
-축하드려야 되는게 맞겠지요?
그동안 새벽길 떠나신 것 보답을 받으신듯 합니다.
이제 비디오가게 알바 안 하셔도 될듯.
ㅋㅋ
-왕.......축하드립니다.
그 돈으로 핼리켐 하나 장만해서 한라산을 오르지 않고 촬영해도 될 것같아요..ㅎㅎㅎ
-와 너무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그동안의 많은 노력의 성과로 큰 상과 함께 경제적 여유가 덤으로 생기네요.
꼽사리로 짬뽕 드실 때 젓가락 들고 처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인디카의 경사이기도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와 축하드립니다....
-ㅎㅎ
제주에 가서..몇달간...부담없이
뒹글거리다가..배고프면..향님한테...쪼르르
놀다가..배속에서..꼬르르~~소리나면
향님...콜!!!하면 되겠고..ㅎ
우째..내가..신나고 기쁜겨!!!
배알이 없는겨..내가...배가 아파야 할낀데..ㅎ
-지금 혹시 꿈꾸신거 아닙니까?
구글에 올리신 사진 1300컷이 16억 8천만원이라구요?
淸安이 글 올리면 아무도 안믿겠지만 향님이 글 올리시면 틀림없이 믿어야죠.
언제쯤 제주가면 짜장면 얻어 먹을수 있나요?
왕~ 축하 드립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처리가 끝날 때까지 수상 소식을 비밀에 부치라고 되어 있는데요.^^
일단 첨부한 그림 파일은 지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제주도에 인디카 회관 하나 기증하세요. ㅎㅎ
-제주에서 빌 붙어도 될런지요~ㅎㅎ
암튼 축하드립니다~~~~~~~^^
-와~
축하 드립니다~~~^^
열심히 하시는분의 좋은 결과에 마음이 흐믓해지네요.
-향님!
왕 축하 드립니다.
-(향)
(계속) .... 그랬더니 일본에서 컴퓨터와 네트워크로 밥 먹고 사는 큰 아들 훈이한테서 즉각 전화가 왔습니다.
큰 아들과 광명의 작은 아들과 제주의 우리 집은 인터넷 전화로 연결되어 아무리 전화를 해도 거의 공짜와
다름없어서 여차하면 전화를 합니다.
"아부지, 이거 사기예요."
"엥~~??.."
"구글 본사는 영국이 아니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어요. "
"네가 다니는 회사도 본사가 미국에 있지만 아시아-태퍙양지역을 관할하는 호주본사가 따로 있지 않냐..?"
"그거 하고는 달라요. 그리고 아부지한테 보낸 메일의 아이피를 추적해보니 미국이나 영국도 아니고 태국의
어느 개인 컴퓨터에서 보낸 거예요."
그래서 저의 행복한 꿈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건 이 메일이 사기라는 걸 알고 나서 즉 제게 16억 8천만 원이 오지 않는다는 걸 안 순간
섭섭하거나 화가 나는 마음은 없고 그렇게 심하던 두통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 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보니 그렇게 큰 돈이 온다는 걸 알고나서 부터 마음이 행복해지기는커녕 불안하고 뭔가 두려운
마음만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만일 로또를 사서 당첨되었을 때도 그랬을까요.
그렇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글 껀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고 그렇게 큰 돈을 제게 준다는 자체도 또 선정과정도 미심쩍은 일이어서
'야~ 이건 내 돈이구나~!!'하는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아들한테서 '판정'이 날 때까지 제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건 행복하다, 멋지다 , 기분 째진다 등등은 하나도 없고
이건 복이 아니라 어쩌면 화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 뿐이었고 마지막까지도 새옹지마라는 말이 미음 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예상하지 못하거나 제 능력이 아닌 일로 얻는 재물은 저를 이렇게 불안하게 했습니다.
바로 이틀 후엔 KBS의 '영상앨범 산'에 출연하기 위해 집을 나서야 하는데 그런 불안한 마음으로 어떻게 서울에
가고 거제도에 가서 3일을 지내나 하는 걱정 뿐이었습니다.
다행히 아들 놈 덕분에 즉시 그런 불안이 해소되어 맑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설 수 있어 참 다행이었습니다.
회원님들께 제가 사기를 쳐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한결 같이 축하해 주시는 마음을 얻게 되어 비록 사기지만 고맙게 생각합니다.
사람 팔자 알 수 없습니다.
이러다가 진짜 로또가 터질 지 누가 알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위에서 약속한 모두를 이행할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추신:-
"훈아, 그러면 이 사람들이 왜 내게 이런 메일을 보냈냐?"
"아마도, 제 추측으로는 아부지가 답신을 하고나면 분명 수표를 가져가는 사람의 왕복 여비를 미리 보내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한국까지 왕복하려면 항공료와 숙식비가 꽤 되겠지요."
-핸폰으로 보고서 너무나 부러워서
짜장면 말고 좀 더 거한걸로 해달라고 부탁하려고
컴터를 켰더니 ... 뭐가 어째요 ?
아이고 댓글을 좀 더 빨리 달고 잠시라도 즐거울것을 ㅎ
여러사람 실망 했을걸요 ㅎ
그런데 태국의 그 이상한 회사는 그런걸 보내면 자기네 회사에 무슨 이익이 있을까요 ?(답이 추신에 나와있네 ㅎㅎ }
-ㅎㅎ.. 읽어내려오는 동안 내내 즐거웠습니다..ㅎㅎ
그런데 향님의 사진으로는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 같은 느낌입니다..
혹 진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저도 짬뽕 한그릇 신청합니다..ㅎㅎ
-세상에나... 너무 부럽고 축하 드릴려고 다시 보니
이게 뭔 일이래요?
살다 보니 별별 사기를 다 보내요.
-축하드린다고 댓글을 쓸라다가 중간에 향님의 (계속) 댓글을 보고는...........
보고 내려오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진짜에요?
저 우에 희정님 부고를 대한 후라 참 별별일도 다있구나며
댓글을 그래도 달려고보니.
16억은 아니라는거네요?
에고 희정님 땜에 슬픈데 웃어야하나 머리아파요 ㅠㅠ
-ㅇ에고 바쁜 사람 이렇게 시간 뺏어도 되는건가요???
제가 하는일은 변변치 않지만 무척 바쁜 사람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잘 모르지요. ㅎㅎ
처음에 읽는 동안 마침 한양대 사진 동아리 회장이 바로 옆에서 사진 이야기로
열을 올리고 있어 전에 향님 자랑 한일도 있어 어깨를 으쓱대며 이것 좀 봐라 할려다
일단 댓글까지 다 읽어본 다음에... ㅎㅎ
암튼 저는 전에부터 짬뽕이었으니 메뉴 변동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육지로 나오셔서...
한 달 동안 전국을 순회하시며
짬뽕 곱배기를 회원분들에게 사시고 사과하셔야 하겠습니다...^^*
-우리 가족이 모두 향님의 글을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래도 짜장면은 날아가지 않고 유효하다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향 님의 사진에 대한 열정이라면 언젠가 이루어지리라 굳게 믿습니다.
그때 저도 짬뽕 보통으로 부탁합니다. ㅎㅎ (곱배기는 너무 많아서...)
-그러게요.
오래전 한라산에서 벼랑같은 암벽에 삼각대 받혀놓고 암매사진 담으시는 모습 생각하면서 향님이라면 정말 그럴수 있겠구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제가 더 아쉽네요.
백두산 전문 사진 담으시는 안승일 작가님 사진전 기획하신 분들께 내가 아는 형님 사진도 정말 끝내준다고 엄청 자랑해서 이번에 향님 덕분에 제 어깨에 힘 한번 더 줄 수 있었는데 아쉬워요~~~ㅠ.ㅠ
-하여간 대단하네요.
마음도 몸도 비울 수 있는 지혜가 부럽네요.
-오전에 이 게시물 읽고 약속 있어서 나갔다가
오후에 축하드린다고 댓글이라도 달고 존재감 드러내고 짜장면이라도 얻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글을 열었는데..ㅎㅎㅎ
별의별 스팸메일이 극성이군요
-향님의 넉넉한 여유가 느껴집니다.
진짜 대박을 터뜨리시길 기원합니다.
-아휴~ 너무 좋으시겠다... 생각 하다가
글 읽으며 내려 오다간 흐흐흐...
너무 재미 있습니다.
저도 만약 그런 행운이 들이 닥친다면
머리가 복잡해 질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향님께서 약속하신 짬뽕 그릇 수가 많아서
제가 제주도에 일일 짬뽕가게를 차려도 될 것 같습니다.
-처음 내용보고 슬며시 웃음이 나왔는데..ㅎㅎ 긴머리짦은치마 묘령의 여인이 사진에 반했다고 꼭 뵙고 싶은데 마지막 소원인데 비행기값이없어
못간다고 하드라도 뺑기표 보내지 마시기 바랍니다...요즘 그런 국제사기 멜이 심심찮게 오는 모양입니다.ㅎㅎ 근데..액수가 너무 커서 두통만 생기게 한 나쁜시키들이네요...천만원쯤만 하지..ㅎㅎ 늦은밤 웃고 잡니다..ㅎㅎ
-ㅎㅎㅎ 요즘시대는 누가 공짜로 뭘 준다하면 의심을 해봐야 겠군요.
마음 편안하시다니 다행입니다.
하루라도 마음 편히 사는게 최고지요.
건강하세요.
-우리 모두를 한순간이나마 즐겁게 해 준 사기꾼에게 축배를! 아니면 몰매를? ^^
-아흐흐흐......
저는 CNN건도 있고해서 진짜일거라 생각하고는..
역시나...라고 생각하며 언제고 제주가면 "막걸리"예약 하려 했습니더...ㅠ.ㅠ
내 막걸리................~!!!!!!
ㅎㅎㅎㅎ
-처음에 상금받게 되셨다는 글에
향님이시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먼저 들었지요....
왕 축하드릴려고 했는데....
암튼 즐겁습니다.
이렇게 웃을 수 있으니 감사할 일입니다...
-에잉~~~!
저는 이거 참 대단한 일이다 싶어서 눈이 빠져라 하고 영어 문장을 읽었는데
공문서인데 수신인의 이름이 없다는 것을 빼고는 아주 사실적이라서 놀랐습니다.
어쨋든 갑자기 생긴 두통두 사라졌다 하시니 다행이로구만요. ㅎㅎ
암튼 올해에는 자주 뵙게 생겼네요. ^^
-놀랍고 뿌듯한 글입니다
인디카의 영광도 함께일까요
축하드립니다 아니 이럴 수가 저는 진실이길 바라였는 데 언젠가는 더 큰 행운이 찾아 오리라 믿고 기대하겠습니다 일전 제주에 들렸지만 뵙지를 못하여 아쉬웠는데 정모때 뵙기를 바랍니다
-향님쯤 되니까 사기 칠(?)만한 대상으로 모셨겠지요? 그것만으로도 어뎁니까?ㅎㅎ
기분좋은 사기에 훈훈함이 넘쳐나네요.
제주도 가면 제가 짬뽕 사겠습니다.^^
-와~ 제가 아는 향님이 역시 이번엔 제데로 일을 내셨구나 하면서
저도 구글에 사진 보내는 방법좀 알려 주라 하려 했는데
아래 댓글들을 보니 그게 뻥이였다니 너무도 아쉽네요.ㅠ
얼마전 제가 올린 신종사기루머가 향님께도 날라왔나 봅니다.
그래도 향님은 루머사기도 작은나라가 아닌 국제적으로 당하신것이니 큰물에서 노셨다고 위안을 삼으십시요.ㅎㅎ
분명 이번일 보다 더 좋은일이 충분히 일어나실것 입니다.
-흐아~!!
그냥 부럽게 좀 놔 두시지 그러셨어요.
너무 일찍 깨게 해 버리셨네요.
멋진 작품으로 유명세를 치르신 거라 생각하면 되시겠지만
뭐 16억 정도가 아니라도 언젠가는 진짜로 적당한 행운이 찾아 올 수도 것이니 쪼매만 더 지둘려 보서유. ㅎ
-인디카 회원님들 댓글이 이리로 폭주하였습니다.
어쨋든 즐거웠습니다.
아들 녀석이랑 놀라운 소식을 얘기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축하 댓글을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펑" 터뜨리다니요. ㅠㅠㅠ
에고, 에고...
섭섭해라....
그래도 그 사기꾼이 향님의 사진 실력을 아는 모양입니다.
어째든, 아침부터 즐거움, 부러움, 안타까움을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아!!!! 처음에 이 글을 읽다가..'.사기에 당하신것 아닌가?' 그리고 또 다음 생각은' 형님의 사진가적 면모를 내가 너무 모르고 있었구나'~~ 그리고 또 다음 생각은 '어쩌면 그리 큰 상금을 받는데도..이리 담백할 수가 있지'?' 인디카는 향님 덕분에 핼리캠도 갖고...이제 멋진 사진이 나오겠구나....'
그러다가...댓글을 보고.'.나도 제주도 가면 짜장면 한 그릇 얻어 먹든 사 드리든...국제적인 사진가를 만나 볼 수는 있는건가? 하다가...더 읽어내려가니...
한 바탕 꿈의 잔치였는데도...참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ㅎㅎ즐겁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향님의 글을 좋아하는 눈팅회원이 잠시 생각 하길...
인디카에서 활동을 열심히 해서
제주 가서 짜장면 얻어 먹으며
향님과 어떻게든 친해 져야 겠다는^^ㅎㅎㅎㅎㅎ
재미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처럼 숨어 있는 사람도 펜이랍니다.^^
-늦게 읽은 바람에 그냥 재미있게 읽기는 했는데......
그래도 색다른 경험을 하셨으니 괜찮은 것 같아요.
향님 작품 수준이라면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저도 자장면 부탁드려야 할까 봐요.
-아~~~
좋다 말았네요. 제주도 가면 짜장면이라도 얻어 먹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목을 보고
뭔가 코믹한 소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향선생님은 우리 인디카에 "귀요미"이십니다. ㅋㅋㅋ
2014.02.25